코스트코 테라로사 커피 원두 후기, 그리고 대용량 원두 후기

"테라로사 올데이 블렌드 Terarosa All Day Blend, terarosa coffee beens"

 

테라로사의 대용량 원두 , 코스트코에서 구매하고 먹어본 후기

테라로사 올데이 블렌드 Terarosa All Day Blend, 원두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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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우리나라에서 커피로 유명한 테라로사 커피가 내 사랑 코스트코에 입점했다. 사실 입점 한지는 꽤 됐지만, 과연 대용량 원두가 맛이 있을 것인가, 그리고 신선 할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으로 구매를 망설이다가, 고민 끝에 구매했다. 

테라로사는 엄청나게 신뢰가가는 우리나라의 커피 브랜드로 , 항상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커피브랜드이다. 스페셜티 커피 대표업체 테라로사 커피가 직거래로 들여온 세계 유수 농장의 커피들로 블렌딩 한 상품으로, 진한 초콜릿 풍미와 농후한 단맛,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라고 한다. 과연 나의 까다로운 커피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스펙, 가격, 그 외 정보 

용량 : 1.13kg

가격 : 오프라인 구매로 30,000원 이하로 샀던 것 같다. 현재 온라인몰에서는 35,490원에 판매 중 

성분 : 과테말라 35%, 브라질 25%, 그 외 40%

로스팅  : 미디엄 로스팅

원두 종류 : 홀빈(Whole Bean) 커피

 

개인적인 나의 커피 취향은 : 산미 높고 , 밝고, 과일 맛이 나거나, 허브 향이 나는 맛을 좋아한다. (스타벅스 원두의 탄맛을 제일로 싫어함.)

 

 

장점, 단점

장점	단점
산미가 있다. 초콜릿 맛도 난다. 복합적이지만, 초콜릿맛이 더 세게 느껴진다.	더 라이트한걸 좋아하는 분에게는 비추
향이 풍부하다.	산미를 조금이라도 싫어하시는 분들은 별로라고 할것같다.
모카포트, 핸드드립 둘다 추천	혼자 사는 사람들에겐 비추이다. 역시 원두는 신선해야 맛있다. 아무리 보관을 잘해도 결국 마지막엔.. 맛이 날라간다.
신선함이 느껴졋다.	더 고급지고 풍부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싱글 오리진으로 구매 하시길
가성비 제품이다. 겨울에 사서 먹는걸 추천 , 왜냐하면 초콜릿 맛이 많이 나기때문에. 약간 투썸플레이스 커피에 산미가 추가된 느낌이다.

 

나의 의견 그리고 추천할 것인가? 

솔직히 커피 없이 못 사는 사람으로서 계속 커피원두값이 올라서 많이 속상했다.

그래서 내가 하다 하다 결국 코스트코에서 원두를 사 먹게 될 줄이야.. 대용량원두에 대한 불신으로 항상 구경만 하고 짚었다가 놨다가를 반복하다가. 타 커피숍에서 파는 로스팅원두를 600g을 사도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먹어 치우는 나를 보면서 

적당히 합리적인 가격에, 양도 많고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산미를 느낄 수 있는 원두가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구매했다. 

처음엔 좋았다. 확실히 테라로사는 커피가 맛있다. 정말이지 신선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람들은 아직 이 신선함을 잘 모르는 것 같아 아쉽긴 하다. 하지만 원두는 결국 1달 이내로 먹어야 어떤 원두던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커피 원두 보관 하겠다고 , 냉동실에 보관도 해봤고 ,  아주 압축이 잘되는 유리병에 도 넣어봤지만 

결국은 맛이 변한다. 

아마도 내가 여름에 먹었어서 그럴 수도 있다. 커피원두는 온도와 습도에 따라 잘 변하니까

그래서 1인 가구는 조금 비추한다. 

나는 그래서 아주 성실히 보관하던 원두를 나중에는 결국 모카포트용으로 갈아서 내려먹었다. 

그래도 타브랜드 맛없는 원두보다는 훌룡했다. 

 

1인가구인데 신선함을 원한다면 비추천

사무실이나 2인이상 가구여서 빨리 소비할 수 있다면 추천 

특히 겨울이나 쌀쌀할 때 내려먹으면 

맛있을 원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