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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성실한 리뷰어

3ce(3CE) 쓰리씨이 블러 워터 틴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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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씨이 블러 워터 틴트, 쓰리씨이 시럽 레이어링 틴트

3ce 대표 틴트 블러워터 틴트 후기 : 오렌지 덕후

쓰리씨이 블러 워터 틴트 3ce blur water tint ,
쓰리씨이 시럽 레이어링 틴트   3ce syrup layering tint 


코스메틱 덕후는 아니지만, 나는 집 앞에 나갈 때도 무조건 입술에 무엇을 바르고 나가는 편이다. 아마도 중학교 때부터였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중요한 화장 포인트는 다른 법! 

사실 나의 태닝 피부톤에 어울리는 틴트를 한국에서 찾기 너무 힘들다. 

특히나 나는 피부도 검고 입술에 점도 있고, 입술 색깔 자체가 어둡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보통 구매했을때 내가 봤던 사진의 이미지와 나의 입술색에 얹혔을 때 너무 다른 립 색이 나와 항상 실망하고 실패.. 하기를 반복. 

오랜만에, 나와 잘 맞는 색깔을 찾아서 추천하려고 한다!  역시 쓰리씨이 ( 3ce)는 색깔을 잘 뽑는다. 날 실망 시키지 않는 브랜드!

 

 

 

이 브랜드를 쓴지는 꽤 오래됐는데, 원래 유명한 건 #쓰리씨이 벨벳 립 틴트였는데 이 틴트만 얼마나 많이 썼었는지..

특히 벨벳 립 틴트 중에 #다포딜 은 3통 정도 썼었다. 

그래서 나는 해외 나갈때 마다 항상, 면세점에서 쓰리씨이 틴트를 구매하고 저장했었다. 

근데 코로나 이후로 , 메이크업을 손 놓았다가 , 작년부터 나도 모르게 틴트를 자꾸 모으기 시작했다. 

 

이 틴트 구매 전에, 인터넷으로 리뷰랑 웹상의 색깔만 보고 2가지 데일리 틴트를 구매했다가 (다른 브랜드) , 망했다..

역시 웹에서 보여주는 예쁜 입술에 발색이 아니라, 내 입술에선 아주 발색이 이상하게 나왔다.. 넘나 당황. 

두 번의 실패를 안 하기 위해, 올리브영에서 열심히 검색. 드디어 찾았다 데일리 틴트! 

 

나의 피부톤 : 태닝한 피부, 웜톤, 파운데이션 아마 25호 정도 될 듯 
그리고 가을 이나 봄 웜톤으로 추청 된다. 아직 펄스널 컬러는 진단받지 않음. 하지만 쿨톤은 절대 아니다. 
평소 착장 : 보통 모노톤으로 많이 입고, 캐쥬얼을 좋아한다. 청바지+ 맨투맨 
 선크림 바르고 그 위에 데일리로 바를 틴트를 찾고 있었다. 

쓰리씨이 에서 제안하는 틴트 컬러

 

 

에프터눈 피치가 좀 더 피치색이 강하고 쨍한 편이다. 

입술에 올렸을때 더 오렌지 빛을 띤다.

 

증정으로 받은 레이다운은, 리뷰에서 진짜 다들 인생 틴트라며 극찬했었는데,

역시나 내 피부엔 깜짝 놀랄 만큼 안 어울린다. 

틴트도 너무 귀여워서 설레서 오픈해서 발색해 봤는데.. 역시나 아니다 ㅜㅜ 

더 흑인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아마도 섹시한 메이크업에는 어울릴 것 같다. 

 

신나는 마음에 시럽레이어링 틴트 두 번 발라봤는데, 

내 얼굴이 워낙 노랗고 흙턴이라, 좀 촌지려워 보였다. 두 번은 너무 " 저 화장했어요! 저 입술 틴트 발랐어요!" 느낌이었다.

그냥 한 번이 아주 적절한 듯. 

그리고 옛날에 나왔던 벨벳 틴트는 워낙.. 입술이 매트해져서 정말 당기고 나중엔 위에 립밤까지 덧발라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이 아이는 촉촉하면서 좋았다. 그리고 유지력은 그렇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어라? 

손등 발색력 테스트 . 휴지로 쓱 지워봐도 이렇게 색깔이 남는다.

 

손등에 발라 놓고 딴짓하다가, 봤는데 어라? 손등에 틴트가 그대로 남아있어서 놀랐다. 

솔직히 이런 매트 하지 않은 틴트류는 금방 지워지기 마련인데, 이 제품은 아주 촥 잘 달라붙어있어 줬다. 

그래서 손바닥 안쪽만 좀 비누칠하고 씻고, 휴지로 닦아 내 봤는데 어머? 아직 남아있다. 

신기하다. 

아주아주 훌륭하다. 

 

내가 평소에 베네틴트 차차틴트를 아주 좋아하는데, 

비교해서 찍어봤다. 

 

레이다운이 확실히 차차틴트보다는 1.5톤 정도 진하다고 볼 수 있다. 

둘 다 너무 확신의 내 스타일 틴트 색깔이다. 

뭐랄까 립스틱이랑은 또 다른 매력의 틴트들! 뭔가 나의 피부톤의 아주 찰떡이다. 

오랜만에 아주 행복한 소비를 했다. 

 

쓰리씨이 블러 워터 틴트 # MORE PEACH 모어피치  : 확신의 흙톤 상 아주 찰떡 콩떡! 태닝피부에 합격

쓰리씨이 시럽 레이어링 틴트 #AFTERNOON PEACH 에프터눈 피치 : 어두운 피부톤에 찰떡, 하지만 촉촉하고 그래서 여성스러운 착장에 어울릴만한 틴트이다. 

 

 

발색력 : 4.5

유지력 : 4

나의 흙톤과 조화로움 : 5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추천합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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