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히알루론 수분 선크림
수분이 부족한 건성피부용 선크림
촉촉한 선크림 "이니스프리 수분 선크림" Innisfree Sunscreen
소개
아토피피부를 가지고 있는 저에게 악, 건성 그리고 민감 그 자체인 피부를 가지고 있는데, 로션이나 크림처럼 선블록도 바르지 않을 수가 없으니.. 진짜 몇 년 동안 이것도 써보고 저것도 써보고 수많은 테스트를 거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나에게 맞는 선크림 찾기가 쉽지 않았다.
내가 원하는건 , 백탁이 없는 것 ( 까만 피부에 티가 안 나야 됨) , 그리고 촉촉해야 됨 ( 선크림 발라도 당김) , 그리고 가격도 비싸면 안 됨.
이 정도인데, 이 3가지를 가지고 있는 선크림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돈을 엄청 많이 낭비한것도 같다. 막상 매장에서는 괜찮은데, 또 사서 얼굴에 바르면 다른 느낌이라서 사놓고 안 바르는 경우도 많았고 , 선스틱도 아직까지 썩 맘에 드는 걸 못 찾았지만 이니스프리 히알루론 수분 선크림은 지금 4통째 쓰고 있는 중. 일단 이 선크림 세일하면 기본적으로 스킨케어처럼 쟁여두고, 다른 선크림을 구매해서 시도해보는 중이다.
그만큼 순하고, 내가 원하는 3가지를 다 충족 시켜 주는 선크림
스펙, 가격, 그 외 정보
유기자차 선크림(백탁 없음)
공병수거 가능
수분 에센스가 약 71% 함유 되었다고 함
Sun Protection Factor (SPF 50), PA++++
민감성, 혹은 건성 피부에 추천
용량 50ml
가격
1+1 행사 할 때 28,000원 / 1개당 14,000 원
판매처
이니스프리 오프라인 샵
그리고 온라인
https://brand.naver.com/innisfree/products/8424428331
장점, 단점
장점 | 단점 |
선크림 바른 후 당김이 적다. | 워터프르푸가 아니다. 여름에 비추 .. 땀에 약하다 |
촉촉해서, 바르고 나면 다른 보습제를 덜바르게 된다. | 유기자차 이기때문에, 어디에 잘 발렸는지 구분 불가. 자주 덫발라야된다. |
백탁이없고, 선크림 발랐다 라는 티가 안난다. 자연스럽고 광이난다. | 2차 세안 해야됨. 눈에는 안보이지만 꼼꼼한 클렌징 필수 . 용량 적다.. 좀 크게 만들어도될듯 |
나의 의견 그리고 추천할 것인가?
나는 이 제품 리뉴얼 되기 전부터 썼는데, 평소 때 이니스프리 브랜드 참 좋아했지만... 이 제품이 진짜 제일 맘에 드는 제품이다.
그 당시에 다른 데서 찾을 수 없는 선크림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촉촉해서, 파우치에 가지고 다니면서
자주 발랐던 제품. 가을이나 봄에 정말 엄청 당기는데, (이제는 여름에도 당김 ) 선크림만 발라도 보습이 되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서, 귀찮은 나에게 딱 좋았던 제품이다.
진짜 왠만한.. 선크림 써보면 거~ 의 백탁있어서, 내 피부톤에는 무조건 티가 났다. 그래서 유기자차로 된 선크림을 사면 눈 시림이 있었고. 뭔가 따끔 거림을 많이 느껴서 정말 항상 선크림 유목민이었는데.
이건 유기자차면서 백탁이 일단 없고, 거기에 눈근처에 막 발라도 눈 시림이 없어서 너무 만족스럽게 쓰고 있는 제품이다. ( 개인차 있을 수 있음, 하지만 난 눈도 건조하고 예민해서 인공눈물 달고 다니고, 속눈썹 파마약도 너무 따가워서 맨날 눈물 흘리는 사람임.)
아토피피부에 정말 데일리 선크림으로 찰떡인 제품이다.
발랐을때 수분 크림처럼 엄청 제형이 묽고, 잘 흡수되고 몇 번만 두들겨도 잘 흡수된다.
위에 사진에 비교한, 에스트라 선크림은 일단 백탁이 있는 선크림이라 흡수시킬려면 엄청나게 두둥겨야되는데, 이니스프리 히알루론 수분 선크림은 흡수가 정말 잘된다.
그리고 나는 워낙에 유분기가 없고, 유분기가 필요한 사람이라, 번들거림 아주 좋다 ! 그리고 시간이 가면 없어지긴 한다. 나는 워낙 수분이 얼굴에 없으니 금방 날라 가는 편.
다만 아쉬운건, 여름에 바르기는 아쉬운 선크림이다. 땀이 많다면 더욱....
워터프루프도 아니고, 더운 여름에는 정말 자주 덫발라줘야하고, 해서 나는 차라리 진짜 더운 여름에는 강력한 무기자차 선크림 아니면 아예 서핑용 선블록일 발라서 건조해도 그냥 기미 생기는 것보다 나으니 그걸 바른다.
봄가을? 아니면 여름에는 다른 무기자차 선크림이랑 혼합해서 바르기도한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정말 바르기 좋은 선크림이다.
그리고 발라도 티가 안나서 좋고, 쌩얼 그 자체여서 좋다.
바르고 나서 다크서클이나 기미만 조금씩만 가리면, 화장 안 한 느낌이라 내추럴한 얼굴을 표현할 수 있다.
만약 민감하고, 건성이고, 촉촉하고 , 백탁없는 선크림 원한다면 정말 강추
그냥 좀 대용량 만들어 줬으면 좋겠는 마음이다. 포장용기가 아깝다..
50ml 오픈하면 금방 쓰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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