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오 드리퍼 스위치 Hario Immersion Dripper Switch
침출식 드리퍼 하리오 스위치
SSD-200-B
소개
커피인들이라면 다 아는 브랜드 하리오에서 침출식 드리퍼가 나왔다고 하여 구매를 망설이다가, 어머나! 코스트코온라인몰에서 드리퍼를 팔고 있는 게 아닌가? 눈여겨보다가, 마침 세일가에 저렴하게 득템.
이름하여 하리오 스위치 SSD-200은 , 꼭 드리퍼 주전자로 핸드드립 을 안 하고도 물을 부었다가 버튼을 하단으로 누르면 자동으로 추출되는 식인데, 똥손인 사람들에게 아주 적격이라 호기심에 구매해 보았다.
원래 핸드드립은 계량과 정성으로 내려야되는데 그냥 대충... 드립을 배워본 적도 없고 또 유튜브 보고 그냥 따라 하는 격이라, 차라리 이렇게 내려 먹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하였다.
스펙, 가격, 그 외 정보
하리오사에서 만든 침출식 드리퍼
기존 드리퍼처럼 사용도 되고, 아래에 래버를 눌러놓으면 물을 부었다가 래퍼를 내리면 천천히 드립이 된다.
2가지 버전으로 핸드드립 가능
식기 세척기 사용 가능
실리콘과 볼, 손잡이 모두 분리 세척 가능
구매가격 : 31,990 (코스트코 온라인몰)
재질 : 내열유리, 실리콘 고무, 스테인리스
용량 : 200ml
구성품 : V60 드리퍼, 종이 필터 40매
https://www.costco.co.kr/p/652948
장점, 단점
장점 | 단점 |
균일한 맛볼수 있다. 똥손이라면 아주 좋은 드리퍼이다. | 200은 가끔 넓은 컵에 안걸쳐 질때가있다... 지름 보고 구매 하시길 |
세척이 용이하고, 재질이 유리여서 환경호르몬 걱정 안해도 됨 | 사이즈.. 더 큰거 살걸 후회 중 |
나의 의견 그리고 추천할 것인가?
고민 끝에 산 제품이기에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제품이다. 역시 일본 사람들은 제품을 잘 만든다.. 이런 디테일, 그리고 아이디어를 어떻게 가지고 왔으려나?
처음에 오픈해서 손잡이 고정이 어려워서 엄청 애먹었는데 쓰면 쓸수록 익숙해진다.
하얀 도자기종류의 드리퍼를 사용했는데.. 가면 갈수록 커피 때가 껴서 꼴 보기가 싫고,.. 솔직히 맨날 막막 닦지 않으니 흡착력 좋은 커피원두가 틈틈이 홈에 끼어서 사용할 때마다 찝찝했는데,
이 제품은 그런 게 없고 일단 다 분해가 된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최고 좋다. 직관적이고 , 조립도 쉽고
그러면서도 또 두 가지 버전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니
초보자들이나, 아니면 새로운 드립방법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보고 싶다.
또 한 번 사면 엄청 오래 쓰는 제품이니, 구매하면 값어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절대 미각은 아니지만, 여기에 내리면 굉장히 좀 더 깔끔하고, 괜히 더 맛있게 느껴지는 기분이다.
귀찮을 때는 초 단재고 그냥 감으로 내리는 편,... 비싼 원두 사면 심혈을 기울여서 하는 편 ㅋㅋㅋㅋ
사이트에서 추천해 주는 레시피 대로 해보시길
https://mungstery.com/recipe/5f87bceb
https://youtu.be/gC8 K40 kZ_6E? si=a03 urUns6 gC0 RPld
[레시피 정리 ]
커피원두 20g
뜨거운 물 280g
1. 스위치를 연다
2. 타이머를 시작하고 60g까지 붓는다
3. 30초 도달했을 때, 120g까지 붓는다.
4. 주전자에 물을 부어 70도 안팎까지 온도를 낮춘다.
5.1분 15초부터 스위치를 닫고 280까지 붓는다.
6.1분 45초에 스위치의 버튼을 눌러 추출한다.
7. 3분에 드리퍼를 제거한다.
'일상이야기 > 성실한 리뷰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연안부두, 싱싱한 회 초밥 전문 민영활어공장 본점 후기 (3) | 2024.12.02 |
---|---|
서울 동대문 필수 코스 2편, 광장시장 육회자매집 2호점 후기 (3) | 2024.11.29 |
영등포 타임스퀘어, 나의 커피 방앗간 오월의 종, 그리고 커피리브레 (6) | 2024.11.26 |
보습력 만능아이템, 호주에서 온 리얼포포크림 후기 (2) | 2024.11.25 |
충북 단양, 커피에 진심인 집 찾았다..! "다우리 커피웍스" 후기 (31) | 2024.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