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동 남원추어탕
숨겨진 추어탕 맛집
아는 사람만 가는 집 남원추어탕
소개
오늘은 추운날이면 생각나는 추어탕!!! 추어탕집 후기를 포스팅하려 합니다. 인천 남동구 도림동을 지나가다 보면 , 사실 이 길은 잘 지나가지도 않는 샛길인데 여기에 엄청 오래전부터 자리하고 있던 바로 " 남원추어탕"이다.
사실 지인의 맛집이기도 한데, 왜 나 이제야 데려간거지? 난 왜 몰랐지? 하는 집이다. 이미 추어탕 하면은 시흥 가다 보면 추어탕집이 꽤나 많긴 한데, 이 집이 뭐랄까 기본 스탠더드한 추어탕 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때 아니고 또 여러 번 간집이라, 맛은 보증하는 집이다. 갈 때마다 사람이 많은 편이고, 그리고 복날에는 삼계탕도 한다고 하는데 지금은 하는지는 모르겠다.
다행히 우리가 간날에는 저녁시간 때라 사람이 다 빠졌어서 오랜만에 한가로운 식당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단 추어탕은 몸보신 하는 음식으로 유명하니 복날 시즌엔 자리가 없다고 한다.
주차가 좀 애매하긴한데, 그래도 회전율이 워낙 빠른 집이라 가게 뒤편 공터에다가 촘촘하게 주차하면 된다!
스펙, 가격, 그 외 정보
추어탕 전문집
통추어탕, 그리고 갈아진 추어탕 있음
소머리국밥도 판매
언제 오픈했는지는 모르지만 오래된 집이다.
가정집 스타일의 추어탕집, 로컬 맛집
결제 , 이음카드(지역카드) 가능
주차
주차 가능, 가게 뒤, 앞편에 가능
전화번호
032-434-5222
영업시간
월~ 일 AM 09:00 ~ PM 21:00
메뉴
추어탕 11,000
통추어탕 13,000
우렁이 추어탕 13,000
소머리 국밥12,000
소머리수육 대 35,000
소머리수육 중 25,000
추어튀김 대 13,000
추어튀김 중 7,000
위치
인천 남동구 비류대로 762번 길 233
https://maps.app.goo.gl/dCFo8j7YAEUf3ZvR7
장점, 단점
장점 | 단점 |
추어탕이 아주 깔끔하고 담백하다. 까다로운 나의 입맛을 만족 시킴 | 사람 많을때 진짜 정신 없다 특히 점심시간 |
나오는 김치와 튀김 등이 맛있다. | 주차가 사람많을 땐 좀 힘들 수있다 |
나의 의견 그리고 추천할 것인가?
오늘 포스팅하려고 검색해 보니 가격이 올랐다.. 물가상승에 따라 모든 식당들이 다들 1,000~ 2,000원씩 가격을 올려서 많이 슬프다. 식당도 먹고살려면 어쩔 수 없지 않겠는가..?
나는 개인적으로 추어탕을 그렇게 까지 좋아하진 않았는데, 몇 년 전에 어쩔 수 없이 먹었던 추어탕이 엄청나게 맛있다는 걸 알게 된 후에 가끔 먹는데, 사실 파는 집도 많지 않고 또 잘하는 집 가서 먹어야 된다면서 ,, 못 다는 집 가면 냄새나고 맛없다는 말을 들었긴 했지만 이 집은 내 인생 추어탕에서 3번째 집이긴 했지만..(비교치가 적다) 맛있다.
그리고 가면 항상 사람이 많고 일단 어른들이 많다. 매우 많다. 진짜 복날시즌에 간 적 있었는데 혼돈의 카오스였다.
일단 외관부터가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모양이고 또 간판부터 이 가게의 역사를 보여준다.
내부 들어가면 신발 벗고 들어가야 되는 스타일인데, 이모님들의 빠른 안내로 바로바로 착석 가능하다.
이 가게의 좋은 점은 튀김이 나온다는 것! 그것이 다른 추어탕집이랑 다른 점인 듯하다. 단호박 튀김과 추어튀김이 나오는데, 탕 나오기 전에 먹기 딱 좋다. 그리고 부추, 다진 마늘, 청양고추, 들깨와 제피가루가 있다. 취향껏 넣어서 먹으면 된다.
국물은 된장베이스인 것 같은데 엄청 담백하고, 비린맛 1도 안 난다.
느끼하지도 않고, 먹고 나면 엄청 든든한 맛이다. 개운하다고 해야 할까... 한식을 먹고 난 후 깔끔한 느낌이다.
같이 나오는 김치도 간도 안 쌔고 맛있어서 가면 엄청 먹고 온다 특히 깍두기.
개인적으로 추어탕은 왠지 모르게 가~ 끔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너무 좋아하진 않는데 특유의 맛이 있고 , 맛이 뭐랄까 뼈해장국과 된장찌개 뭐 그 중간 즘 되는 느낌이라 먹고 나면 너무나 든든하다. 그래서 보양식인 건가?
인천 도림동 근처 사시는 분들이라면 차 끌고 가보시길 추천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딱 일듯! 든든한 한 끼를 먹고 싶다면 추천
가성비 : 9/10
재방문 의사: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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