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강화도 가는 길 물회 맛집 인정 "해운대 횟집" 후기

반응형

해운대 횟집

초지대교 건너기 전에 물회 한 그릇 뚝딱

김포 대곶 물회 맛집 

---

소개 

수도권 사시는 분들 주말 나들이로 강화도 많이 가는 편인데, 나도 가끔 강화로 드라이브를 가곤 한다.

여기는 정말 아는 사람만 알고있는 찐 물회 맛집! 약간 셔벗처럼 나오는 물회인데... 이름은 해운대 횟집. 강화로 넘어가기 전에 있는 아주 자그마한 횟집인데 지인 추천으로 알게 된 집. 여기가 여름이면 생각 나는 물회 집인데 , 물회 말고도 점심식사장소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모르는, 아주 평범한 외관의 동네 횟집같지만.. 찐 동네 사람들만 알 수 있는 장소랄까? 시간이 항상 애매해서 포장만 해서 잘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매장에서 먹어봤다. 

역시나 실망 시키지 않는 맛이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은 물회... 해산물이 가득 들어있고 국물은 너무 시원 깔끔 그 자체

강화에서 나오는 길에 포장 하시거나, 강화 들어가면서 포장해 가셔도 딱 좋을 메뉴  

 

 

소면추가

---

스펙, 가격, 그 외 정보

이름은 해운대 횟집 이지만, 물회 전문집임 

대표 메뉴 물회 

그외 회와 식사류도 판매 

포장가능 

예약 가능

지역화폐 결제 가능 

 

전화번호 031-983-0702

 

주차 

매장 앞 주차 가능 

 

영업시간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월~ 토 PM 12:00~ PM 22:00

 

 

메뉴 

 

위치 

경기 김포시 대곶면 율생로 12

 

https://naver.me/Gvkf6mx5

해운대횟집 : 네이버

 

장점, 단점

장점	단점
엄청난 해산물 종류가 들어간 물회... 감동적	올드한 화장실
가격대비 진짜 맛있다. 후회 안할 맛. 포장해도 맛있는 집

나의 의견 그리고 추천할 것인가?

솔직히 물회 잘하는 집이 많지가 않다. 속초나 가야 그나마 이 정도 퀄리티의 물회가 나오는 듯. 수도권 횟집에서 나오는 물회는 거의 광어, 우럭 그런 흰살생선 몇 점이나 연어 몇 점 넣어서 거의 야채위주로 나오는데,

이 집은 다르다. 

소문난 물회라고도 기재 해놓으셨고, 물회에 자부심을 느끼시는 사장님이 만드시는데 속초 청초수물회 타입이라고 해야 될까? 국물이 일단 다 얼려서 나오고 해산물이 진짜 듬뿍 들어가 있어서, 일단 양에 놀랐다. 

그리고 안에는 해조류 그리고 멍게 돔껍질도 들어가있었고, 진짜 각종 해산물이 원 없이 들어가 있어서 (종류가 많음)

이거 한그릇이면 당분간 해산물 안 먹어도 될 만큼 만족스러운 맛이다. 

국물을 어떻게 내시는진 모르지만, 단맛이 적고 뭐랄까 개운하다. 청초수물회는 좀 달짝지근한 맛이 있는 편인데, 

여기는 그런 맛이없다. 

그냥 사시미 회 한접시 먹으면 느끼해서 못 먹는 편인데 이렇게 물회로 먹으니 폭풍 섭취, 결국 소면을 추가했다. 

역시 소면도 배가 불러도 술술 들어갔다. 진짜 국물까지 남김없이 먹었다는... 

 

만약 강화 들어가는 길이나 , 나오는길에 꼭 들려서 포장해서 드셔보시길 추천.. 

지금도 올리면서 침이 고여가는 중. 가격이 비싸다고 말할 수 도있으나 , 청초수물회도 5만 원 돈이니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조금 부담되신다면, 평일에 물회 점심특선으로 드셔 보셔도 좋을 듯하다. 

낮 12~ 13:30까지 판매하니 먼저 먹어보셔도 될듯! 

 

미리 전화해서 주문하면 편하게 픽업 가능 

 

 

가성비 : 8/10
재방문 의사: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