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진 본점
물왕저수지 두부전문점
정갈한 한식 한 차림 두부진 본점
소개
앞서 포스팅했던 빅트리 카페에서 1차로 커피와 풍경을 즐기고, 저녁메뉴를 신중하게 고민하다가 가게 된 두부진 본점! 평소 때 하도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기도 하고... 고기도 너무 많이 먹고 해서 이날은 정말 먹고 나서도 소화가 잘되는 한식이 엄청 당겼던 날이었는데, 쌈밥집과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두부를 먹어보자 , 하고 가게 된 두부진.
빅트리카페에서 바로 아래에 있어서 찾기도 편했다. 주차장이 워낙 넓게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될 듯싶었다. 사람이 아예 없는 건가? 싶어서 주차하고 들어가 봤는데 너무 큰 내부 규모에 일단 놀랐고, ( 여기는 뭐든지 다 크다.. ㅎㅎ ) 그리고 이미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 몇 팀이 계셨다.
그리고 정말 메뉴가 단촐하면서 딱 두부만을 위한 메뉴들이 있어서 , 신뢰도 상승! 고민하다가 백순두부와 , 우렁된장찌개를 시켰다.
스펙, 가격, 그 외 정보
손두부 전문점
1등급 파주 장단콩을 사용한다고함
매일 아침 손두부를 만든다고함
식사 시, 나온 비지는 서비스 (가져갈 수 있음, 두부집 특징)
포장가능 (포장할인)
예약 가능 (단체이용가능 8명~ 32명까지)
유아의자 가능
휠체어 이용가능
지역화폐 사용 가능
주차 가능 , 야외주차
위치
경기 시흥시 동서로 811번 길 26 1층 두부진
https://maps.app.goo.gl/cbvvac4AxWJk9Lj58
메뉴
장점, 단점
장점 | 단점 |
신선한 손두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집 | 매장에 파리가... 하핫. |
같이 나오는 돌솥밥이 좋았다. |
나의 의견 그리고 추천할 것인가?
두부요리를 워낙 좋아해서 가끔 있으면 가긴 하는데 , 사실 이렇게 손두부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은 도시에서 찾기 힘들긴 하다.
약간 파주쪽이나, 어디 외곽 쪽으로 가야 있는데... 물왕저수지도 그런 느낌이어서 그런지 , 여기도 손두부 집이 있어서 꾀나 반가웠었다.
메뉴 선정에서 엄청 고민하다가, 두부의 참맛을 느끼고 싶어서 백순두부 정식을 시켰고 친구는 우렁된장 정식을 시켰는데, 탁월한 선택이였다. 백순두부 국물이 진짜 무슨 우유처럼 너무 고소하고 담백했다. 밥 없이도 계속 이것만 간장없이 먹어도 될 만큼이나
너무 맛있었다.
같이 나오는 반찬들이 꽤나 깔끔했는데,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돌솥밥이 나와서 다 먹고나서 누룽지를 먹을 수 있다는 점!
아무리 배불러도 식사 마지막에 누룽지는 먹어줘야 더 소화가 잘 되는 느낌이랄까..? ㅋㅋ
가운데 약간 메인 처럼? 나왔던 코다리찜도 너무 맛있었다.. 얼마 만에 먹는 생선 조림일까? 그리고 사이드로 나왔던 나물들도 맛있었고, 샐러드는 리필했었다. 잡채도 나오고 옆에 나오는 메뉴들이 과하지 않고 딱 적당하다 느꼈다. 사이드 반찬이 너무 많으면 또 두부에 거기에 또 돌솥밥까지 먹기 과할 수 있는데 적당했다. 간도 쌔지 않고 깔끔 했다.
폭풍처럼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사람이 꽤나 있었다.
어른들이 엄청 좋아할 가게라고 해야 될까? 느끼한 맛 말고 오랜만에 한식이 당긴다면 물왕저수지 근처에 오셨다가 방문해 봐도 좋을 집이었다. 본점이라니까 신뢰가 더 가는 느낌 ㅋㅋㅋ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에 간다면 든든한 한끼를 원할 때 가보고 싶은 집이었다.
가성비 : 7/10
재방문 의사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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