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희네 빈대떡 본점
서울광장시장 빈대떡 원조
꼭 가서 먹어야지 맛있는 순희네
소개
나의 오래된 단골... 집, "순희네 빈대떡 "항상 동대문 근처 가면 먹고 오는 게 당연해서 마치 루틴처럼 먹고 오는 집인데, 누군가 외국인이나, 지방에서 사시는 분이 계신다면 꼭 이 집을 데려가서 분위기와 맛을 보여주고 싶은 집이다.
이미 다른 블로그에서 정보가 넘쳐 나겠지만, 내 사랑 순희네를 포스팅에 빼먹을 순 없다.
진짜 10년 이상 다닌 것 같은데, 그래도 진짜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빈대떡 가격만큼은 많이 안 올라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광장시장 초입에 있는데... 항상 줄서야되는건 물론이고,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는 집이라, 동대문 가면 꼭 가는 필수 코스 되시겠다.
스펙, 가격, 그 외 정보
광장시장 안에 있는 빈대떡 전문집, 육전, 그리고 마약김밥, 육회비빔밥 등등 판매
술판매
주차 불가
포장 가능 ( 반죽 판매, 아니면 조리된 음식도 포장가능)
주문 시 선불
화장실, 매우 좁고.. 더럽다 위생은 기대하지 말길, 종로 5가 지하철 화장실도 추천
메뉴
녹두빈대떡 5,000
고기완자 3,000
새우빈대떡 10,000
고기빈대떡 10,000
육회탕탕이 35,000
순희네육회 21,000
모둠 (녹두빈대떡 2+고기완자 1)
마약김밥 3,000
육회비빔밥 10,000
등 등
위치
장점, 단점
장점 | 단점 |
시장 안에 있는 다른 빈대떡 집보다 훨씬 맛있다. (개인적인 의견) | 화장실, 오래된 역사 만큼.. 화장실은 깨끗하지않다, 로컬 시장인걸 감안 하시고 가시 길 |
일하시는 이모님들이 친절하시다, 시장의 활력을 느낄 수 있음 | 웨이팅 필수, 그냥 들어간다면 정말이지 운수 좋은 날. |
나의 의견 그리고 추천할 것인가?
진짜 옛날에는, 빈대떡 3,000원이었나 그랬는데, 그래도 지금 24년인데 5천 원인 거면 많이 가격이 안 올른 것 같다.
나는 갈 때마다 항상 모둠으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고기완자와 빈대떡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진짜 옛날에는, 마약김밥 먹고 싶어서, 마약김밥을 포장해 온 뒤에 순희네 집에서 먹었었다.
가끔은 이모님께 양해를 구했고, 아니면 그냥 먹어도 솔직히 몰랐었다.
그리고 육회를 먹으려면 다 따로 갔었어야 되는데, 순희네서 이제 모든 걸 팔아서 너무 편하다...
이번에 가서는 육회비빔밥과 막걸리 그리고 모둠전을 주문했다. 행복..!
가면 갈수록 광장시장이 유명해져서 평일에 가던 주말에 가던 사람에 치이느라 , 여기저기서 포장해 오거나 아님 이 집 저 집 다니면서 먹을 상황이 정말 아니다.. 기가 빨린다.
영화인가 드라마 어디에 나와서 그런가 보다. 코로나 끝나니 외국인이 너무 많아져서 혼돈의 카오스 그 자체이다.
포장도 정말 몇 번은 해왔는데, 가서 먹는 맛은 절대 나지 않는다. 기름을 1통을 다 들이부어야 그 맛이 나는 것 같다.
반죽도 판매하시는데, 그건 아직 시도는 안 해봤다.
지인 만나면 무조건 여기 가는 게 필수 코스, 진짜 정말 주말에 한낮에 갔을 때는 1시간? 넘게 기다리고... 그리고 밖에 야외 테이블에서 먹은 적도 있다. 그래서 그 후에 옆집이나 근처 집에서 두 번 정도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순희네 빈대떡이 제일 내 입에 맞았다. 원조는 원조인 듯..!! 가면 갈수록 사람이 많아져서 슬프다 사실
그래도 가면 로컬시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 가서 먹는 걸 추천한다. 이모님들과 가끔 수다 떠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음.
화장실, 웨이팅을 감수하고도 갈만 한 집이라 생각한다.
1차로 일단 순희네를 가고, 2차로 가는 곳은 다음 포스팅으로!
가성비 : 10/10
재방문 의사: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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