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동 ,강원도에서만 봤던 감자 옹심이를 파는 식당 " 동이옹심이" 후기

소래포구역 근처, 동이옹심이 

인천 논현동 소래포구역 근처 감자 음식 전문, 동이옹심이 

깔끔하고 건강한 맛 한끼를 원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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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안녕하세요, 지나가다가 간판 보고 어? 옹심이를 판다고? 내가 알고 있는 그 강원도 옹심이를 판다고??  하고 바로 저장해놨던 가게였었는데요, 드디어 얼마 전에 아버지와 함께 방문해 봤습니다. 

몇 년 전에, 코로나 때 속초에 가서 인생처음으로 감자옹심이라는 음식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그때 당시... 너무 맛있어서 충격. 이런 음식이 있구나, 너무 맛있다. 했지만, 지역음식이기도 하고 수도권에서는 눈에 띄지 않는 음식 메뉴였는데요 

여기 동이옹심이에서 드디어 발견 .. 너무나 감격했다는...!!  속초 감자옹심이집이랑은 똑같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주 만족스러운 점심식사를 하고 나왔기에 블로그에 포스팅합니다. 

하지만, 먹느라고 사진을 많이 안찍어서.. 아쉬움! 매장도 깔끔하고 , 점심식사로 토속적인 한식을 원하시는 분이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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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가격, 그 외 정보

감자요리 전문점 , 직접 갈아서 만든다고 함 

인테리어가 카페스럽다 .

식당 이름 자체가 "옹심이"

포장, 예약, 배달 가능 

주차  : 매장 앞에 가능, 4~5대 정도 가능하다. 안되면 그 근처 골목에 해야 함.  

 

영업시간 :

정기 휴무 매주 수요일

PM16:00~17:00 Break time  

월, 화, 목, 금, 토, 일 : AM 11:00~20:45 

 

메뉴

메뉴가 딱 5개로 한정 선택과 집중된 느낌 

감자 옹심이 13,000

감자전 16,000

꼬막비빔밥 14,000

감자수제비 13,000

초계감자국수  16,000

미니) 열무 보리밥 3,000

보리밥  2,000

주류, 음료 판매 

 

위치

https://place.map.kakao.com/428914661

동이옹심이

https://naver.me/FniHuPnC

동이옹심이 : 네이버

 

장점, 단점

장점	단점
간이 쌔지 않고, 아주 건강하고 토속적인 맛이 난다.
같이 주시는 보리밥, 김치 등 깔끔하고 정갈하다.

나의 의견 그리고 추천할 것인가?

지나가다가 저장해 놓고 간 거여서 주차도 솔직히 안 물어보고 그냥 대뜸 티맵에 나오는 데로 가봤는데, 정말 다행히 가게 앞에 주차자리가 있었다. 다행이었다. 

매장에 들어가서 꽤나 놀랐는데, 인테리어가 엄청 따뜻한 느낌의 카페 같았다. 뭐지? ㅎㅎ 

그리고 창가에 햇빛이 덜 드는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사장님께서 티포트에 데워진 차를 주셔서 너무 좋았었다.

대접받는 느낌이랄까, 

아빠는 옹심이를 처음 먹어본다고 했고, 나는 한두 번 먹어 본 게 다였다. 강원도 여행 중에 먹어 봤었다. 감자전도 너무 먹고 싶었지만.. 어차피 운전 때문에 술도 못 먹고, 감자전은 패스, 다음으로 미루고 옹심이 2개로 시켰다. 

식전에 차 주시고, 미니보리밥이 나오는데 열무김치에 비벼 먹으면 됐다.  애피타이저로 딱이었다.

옹심이가 생각보다 빨리 나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실망... 나는 너무 속초 옹심이집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뭔가 옹심이가 적게 들어가 보이고 양도 적어 보였다. 배부르려냐? 하는 마음이 처음에 들었다. 

국물은 , 뭐랄까.. 들깨맛이 많이 났는데 , 들깨수제비 국물에 감자 옹심이가 있는 그런 맛? 두 가지를 합쳐 놓은 맛이었다. 

근데 나는 들깨수제비도 좋아하니까 (없어서 못 먹음) , 결국 한 그릇 싹 다 비우고 왔다. 

먹다 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옹심이크기 와 양은 속초보다는 좀 적게 느껴졌다. 아쉽.. 

솔직히 말하면 맛은... 강원도 속초 감나무집감자옹심이가 더 맛있었다 원조를 따라가진 못했지만, 

그래도 옹심이 만들기 어려운데, 이 가격에 한 끼 식사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김치가 간이 안 쌔고 음식도 깔끔해서 , 뭐랄까 먹고 나면 소화도 잘되고 건강식을 먹은 느낌이었다. 

 

 

 

가성비 : 7/10
재방문 의사: 7/10